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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정보

<열여덟 번의 선물> 감동의 이야기

by CineGuru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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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영화 "열여덟 번의 선물"은 가슴을 울리는 깊은 메시지를 담은 그런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시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과 깊은 인간애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본 리뷰에서는 영화의 줄거리, 그리고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열여덟 번의 선물


열여덟 번의 선물 :첫 번째 만남 엘리사와 안나

임신과 진단 :엘리사는 알레시오와의 사랑의 결실로 소중한 아이를 임신 중입니다. 그녀는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인력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신호가 터져 병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태반이 약간 떨어져 나갔지만, 딸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는 의사의 안심에도 불구하고 엘리사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그녀의 몸에서 종양이 발견된 것입니다. 종양이 자라면 딸을 만나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엘리사의 마음을 짓누릅니다. 출산과 이별: 시간이 흘러 2001년 8월, 엘리사는 딸 안나를 출산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딸이 세상의 빛을 보자마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안나는 아버지 알레시오의 사랑 속에서 자라며, 매년 엄마가 남긴 선물을 받게 됩니다. 엘리사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딸을 위해  18개의 선물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는 그녀의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한 개씩 받게 될 선물들이었습니다. 반항과 불만:어느덧 안나는 반항기 가득한 사춘기 소녀로 자라났습니다. 그녀는 엄마가 정해둔 선물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며, 생일마다 받고 싶은 선물이 아닌 선물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엄마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안나는 매년 생일에 기쁜 척해야 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자신의 생일이자 엄마의 기일인 날, 안나는 늘 예민해졌고, 그 분노는 아빠 알레시오에게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생일을 축하해 주러 온 사람들을 뒤로하고 집 밖을 나서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시간 여행: 과거와의 만남

과거로의 이동:사고 후 정신을 잃은 안나는 눈을 떠보니 엄마 엘리사가 앞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나는 이 여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죠. 엘리사는 안나를 병원 대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안나는 그곳이 자신의 집임을 깨닫게 됩니다. 벽에 걸린 달력을 보니 18년 전인 2001년의 달력이 걸려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의 아빠 알레시오를 보며 더욱 혼란스러워진 안나는, 이 모든 상황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엘리사와의 동행:안 나는 엘리사와 함께하며 엄마의 일상을 보게 되고, 그녀의 진심을 조금씩 이해하게 됩니다. 엘리사는 안나가 일할 곳을 알아봐 주며, 그녀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엘리사는 안나와 함께 지내며 점차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감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딸을 낳게 되면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죠. 암 진단과 결심:시간이 흘러, 엘리사는 자신의 종양 사실을 알레시오에게 고백합니다. 충격을 받은 알레시오와 함께 병원에 가게 되고, 아이를 낳을 것인지 포기하고 치료를 받을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도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에 알레시오는 절망합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결심하죠. 아이를 낳고 그녀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기로요. 병원에서 안나 엄마의 입원 기록을 살펴본 엘리사는 안나가 거짓말을 했음을 알게 되고, 안나가 가출 청소년임을 확신합니다.

마지막 선물: 희망과 사랑

선물의 의미:엘리사는 안나에게 자신 밑에서 일할 것을 제안합니다. 안나는 엘리사와 함께 선물을 고르면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엘리사가 그녀에게 어떤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는지 깨닫게 된 안나는, 점차 변화하게 됩니다. 알레시오는 그런 엘리사의 결정을 못마땅해하지만, 엘리사는 이미 치료를 포기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나는 엘리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과거에서 배운 교훈:안 나는 젊은 날의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엘리사와 알레시오의 사랑, 그리고 그들이 안나에게 보여준 희생과 헌신은 안나의 마음을 크게 움직입니다. 어느 날, 안나는 자신이 지금 무슨 상황에 처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데, 사실 그녀는 차 사고 이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 깨달음은 안나에게 큰 충격을 주지만, 동시에 그녀에게 새로운 결심을 하게 만듭니다. 현재로의 귀환:결국, 시간이 흘러 엘리사는 출산을 앞두고 마지막 선물을 준비합니다. 그 과정에서 안나는 엘리사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엄마에 대한 깊은 감정을 깨닫게 됩니다. 안나는 깨어나면서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받게 되고, 그 선물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엘리사의 사랑과 희생은 안나에게 큰 감동을 주며, 그녀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결론

영화 열여덟 번의 선물은 세상을 떠난 엄마가 남긴 18개의 선물을 통해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안나는 처음에는 엄마의 선물에 대해 불만을 가졌지만,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엄마의 진심을 이해하고,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엘리사와 알레시오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그들이 안나에게 전한 희생은 안나의 마음을 깊이 울립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삶에서 겪는 어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열여덟 번의 선물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여러분도 깊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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